'개인적취향/음악'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02.10 Converge
  2. 2010.01.26 Spark is a diamond (pluto record)
  3. 2010.01.26 Graveworm 내한
2010. 2. 10. 00:46 개인적취향/음악




 그들은 영웅의 부재이자 깨어진 맹약이다. 다크 호스이다. 끔찍한 음악의 역병으로 사람들을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트린다. 하지만 그래도 알바트로스는 날고 메뚜기들은 세상을 갉아먹는다. 그녀 팔 안의 천국은 아득하다. 





 그들이 창조해낸 혼돈의 구렁텅이속에서 우리는 허우적 거리며 방황 할 수 밖에 없다. 잔뜩 날이 선 칼날의 폭풍이 당신의 내부로부터 긁어낸다. 완전히 조각조각 해체되고 다시 새롭게 조립되는 무한반복. 그리고 끝내, 그것을 즐기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마조히스트의 음악이다.



Jacob bannon을 만난다면 물어보고싶은게 있다.

"are you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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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무주의자
2010. 1. 26. 23:00 개인적취향/음악

Genre : Punk / Hardcore / Dance
Member :  Alison bellavance (vocal) 

                     Matt boylan (guitar/vocal)
                     joe crawford (drum)
Myspace :
http://www.myspace.com/sparkisadiamond

Album :

                                  keep your eyes off the prize

                                  Try this on for size


필라델피아에서 결성된 3인조 파티코어(-_-;) 밴드...
상당히 심플하고 캐치한 감성을 지닌 음악을 하고있다.
Bloc party처럼 클럽에서나 틀어줄법한 댄서블한 음악에다 살짝 짜증난 듯한 아기 살쾡이같은 보컬 앨리슨의 깜찍한 스크리밍이 단연 돋보인다.
요즘은 각 음악간의 장르의 경계가 거의 허물어져서 이런저런 짬뽕 음악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쉬지않고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 개성적인 밴드는 단연 베스트다.
어떻게 보면 너무 곡전개가 단순하고 트렌드에 영합하려는 음악을 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그래도 그들의 음악은 꿀물처럼 달콤하다. (하지만 계속 들으면 입에서 단내가 나면서 물리게 될것이다.)

그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하여 앞으로도 좋은 앨범을 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으나 최근 해체했다고 하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자 이쯤에서 적절한 그들의 뮤비 감상을..

President of wrong crowd (M/V)

 


Urgen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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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무주의자
2010. 1. 26. 00:19 개인적취향/음악


 이탈리아 심포닉 블랙메틀 밴드 그레이브웜이 요번 아시아 메틀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등장했다. 그들의 2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나에게 상콤한 충격을 안겨줬던 그들이기에, 꽤나 잘나가는 블랙메틀 밴드이기에 메틀의 불모지인 한국에 들려준다는 것은 아이티 난민들에게 빵과 물을 제공하는 자선행위를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진다. 물론 예전만큼 블랙메틀을 듣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듣는다는 것은 분명 멋진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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